근육통 있을 때 운동? 최고의 근성장 방법, 운동 첫날 근육통, 빨리 푸는법
헬스를 시작한지 이제 1년 6개월 정도가 되어간다.
아직까지는 나도 헬린이지만, 이제 어디가서 헬스 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
헬린이 시기에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근육통 있을 때 운동을 할 지에 대한 고민이다.
운동 첫날 근육통이 많이 생기는데 이 때는 도저히 헬스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글에서는 근육통 있을 때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근육통 빨리 푸는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본 포스팅은 권위있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서울 아산 병원 공식 홈페이지 근육통 관련 내용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오늘도 메핸식 실전 압축 의학 지식과 함께 합니다.
1. 운동 첫날 근육통
누구나 각자 다른 목표와 동기부여로 운동을 시작했을 것이다.
멸치를 탈출하고 싶어서,
살을 빼고 싶어서,
근육질 몸매를 갖고 싶어서,
근육통은 근력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절대 피할 수 없는 녀석이다.
헬스를 하기로 마음 먹고 기분 좋게 하루 헬스장을 다녀온다. 너무 뿌듯하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운동 첫날 근육통이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처음 느껴보는 온 몸의 근육통에 헬스장을 갈지 말지 고민이 된다.
이게 헬린이라면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루틴이다.
2. 오랜만에 운동 근육통
이는 운동을 쉬었다가 오랜만에 운동 했을 때도 똑같이 나타난다.
그러면 근육통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의학적으로는 ‘지연성 근육통 (DOMS)’ 라고 부른다.
운동을 한 뒤, 바로 나타나지 않고 하루 정도 있다가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만약, 운동을 하자마자 아프거나 할 때 아프면 그건 정말 근육에 문제가 생긴거니 조심하자.
쉽게 말해 사람의 몸은 늘 ‘적응’을 한다.
평상시에 쓰지 않던 근육을 마구 사용했을 때, 우리 몸이 느끼기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근육이 ‘나 아파! 요새 갑자기 이상해!’ 라는 신호를 뇌에 마구 보내는 것이다.
근육의 크기가 어떻든, 운동을 몇 년 했든 상관없이 최근에 주지 않던 자극을 몸에 주면 반드시 근육통이 생긴다.
3. 근육통 없으면 근성장?
운동을 조금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 것이다.
주 4회 이상 한 달만 해보아도 근육통이 예전처럼 막 느껴지진 않는다.
오히려 아픈 느낌보다도 근육이 빵빵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매우 좋다 ㅎ.
운동을 주기적으로 한다는 것은 주기적으로 우리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근육을 찢었다 붙였다 하니 우리 몸도 ‘적응’을 한다.
근육이 찢어지고 붙는 것에 몸이 ‘적응’을 하니, 뇌로 통증 신호를 줄 이유가 없어진다.
다음 날, 무게를 더 쉽게 들기 위해 말없이 근육만 키울 뿐이다.
이 역시 우리 몸이 ‘적응’을 하는 것이다.
근육통이 없다고 근성장이 하지 않는 것인가 걱정할 필요없다.
운동을 꾸준히 중량을 늘려가며 하고 있다면 매우 잘하고 있는 것이다.
4. 근육통 있을 때 운동
그러면 근육통 있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만약, 근육통이 심하거나 관절 주위의 통증이 있다면 운동을 쉬고 회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근육통이 심하지 않다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일단 헬스장은 가보라는 것이다.
심하지 않다면, 몸 좋은 형님 옆에 누워서 나란히 폼롤러라도 굴려보자.
갑자기 쇠질이 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지연성 근육통은 우리 몸이 적응해가는 과정의 신호일 뿐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5. 근육통 빨리 푸는법
근육통 빨리 푸는법은 의학적으로 3가지 정도가 있다.
(1) 스트레칭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반드시 하자.
스트레칭은 부상을 방지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 몸에게 ‘나 지금부터 운동할거야’ 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제대로 무게를 치기 전에 가벼운 무게로 깔짝깔짝 하는 것도 근육통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2) 폼롤러
현재 근육통이 있다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폼롤러이다.
손상된 근육에 적당한 마사지를 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통증도 마법처럼 줄고, 근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3) 냉수 샤워
몇몇 EPL 축구 선수들도 사용해서 화제가 된 방법이다.
축구 선수들도 풀타임 경기를 뛰고 다음 날, 온 몸의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 냉수에 잠시 몸을 담근다고 한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운동 다음 날, 근육통이 심하다면 냉수 샤워도 한 번 해볼만 하다.
6. 마치며
운동 후 근육통은 새로운 자극에 대한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근육통이 생겼다고, 이를 무조건 회피하기보다는 올바른 회복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래야 건강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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