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 당장 확인해보세요! (말라리아 예방접종, 24년 최신)
안녕하세요 메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더이상 말라리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아 초기 증상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권위있는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말라리아로 걱정이 되신다면 아래 글을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메핸식 실전 압축 의학 지식과 함께 합니다.
말라리아 질병에 대한 더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서울 세브란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전염병입니다. 또한 말라리아 균을 옮기는 모기는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에게 물리면 뭔가 특별한 모기 물린 자국이 있거나 물린 곳이 일반 모기와는 다를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과 일반 모기에게 물린 자국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즉, 물린 자국만으로는 말라리아 모기와 일반 모기를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모기를 물린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지 아닌지를 통해 알거나 모기의 생김새를 통해 말라리아의 가능성을 확인하곤 합니다.
말라리아 모기는 일반 모기와 다르게 그 생김새에서 아주 특별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글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이 말라리아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한국의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면서 한국의 특정 지역에도 말라리아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 말라리아 모기 한국
따라서 말라리아를 의심할 때에는 모기를 물린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질병관리청 공식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수도권과, 휴전선 인근의 경기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무섭습니다.
3. 말라리아 증상
보통 일반의 모기는 물리고 가려운 증상이 3일정도 이내에 사라지곤 합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고 잠복기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말라리아의 첫 증상은 말라리아 균을 가지고 있는 모기에게 물린지 약 2주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이때 전신의 근육통 , 고열, 두통, 설사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말라리아에서 특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열발작입니다. 감염을 매개하는 모기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삼일열 말라리아’의 열발작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라 이해해주세요…
위와 같이 약 39도의 고열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이틀에 한번씩 계속 고열이 찾아오고 고열이 끝나면 오한과 발한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흔한 타 흔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열: 주기적으로 열이 오르고 내립니다. |
오한: 몸이 떨리고 추위를 느낍니다. |
두통: 심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몸이 아프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
구토 및 설사: 소화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4. 말라리아
그렇다면 말라리아라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오늘도 메핸과 함께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핵심만 쏙쏙 알아봅시다.
우선, 말라리아는 기생충입니다! 말라리아 모기는 말라리아라는 기생충의 원충(애벌레) 을 가지고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모기처럼 사람을 물 때, 그 때 말라리아 모기 안에 있던 원충이 사람 몸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라리아는 우리 몸의 어디에 기생하고 있을까요? 말라리아는 피, 적혈구 속에 기생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전신적인 증상을 일으키며 온갖 문제를 일으킵니다.
아주 무서운 녀석입니다..
5. 말라리아 모기 생김새
말라리아를 옮길 수 있는 말라리아 모기는 그 종이 정해져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얼룩날개 모기류의 암컷이 옮깁니다. 하지만 저희 같은 사람들은 얼룩날개 모기류라고 하면 모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특징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말라리아 모기는 일반 모기와 다르게 앉아있을 때 굉장히 각을 만들어서 앉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렇게 아주 각 크게 앉아있는 모기를 여름철이 보신다면 절대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6. 말라리아 치료법
말라리아의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항말라리아제‘라는 말라리아 기생충을 전문적으로 때려잡는 약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항말라리아제에는 클로로퀸, 메플로퀸 등이 있습니다.
7.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아 전용 주사 예방접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에 병원 내원하면 말라리아 예방 약을 처방해줍니다. 이때도 ‘항말라리아제’가 사용이 됩니다.
이 밖에도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기장 사용: 말라리아가 많은 지역에서는 모기장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
모기 기피제 사용: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를 피합니다. |
긴 옷 착용: 팔과 다리를 덮는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
실내 환경 관리: 창문과 문에 모기장을 설치하고, 실내에 모기 살충제를 사용합니다. |
7. 말라리아 치사율
말라리아의 치사율은 말라리아 균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다릅니다. 그렇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치사율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예방 조치를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 (Plasmodium falciparum) |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20% 이상, 치료 시 1% 미만. |
삼일열 말라리아 (Plasmodium vivax) | 치사율이 0.1% 미만. |
우리나라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사율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말라리아의 치사율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8. 마치며
오늘은 말라리아 모기 물린 자국, 말라리아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우리나라는 더이상 말라리아의 안전지대가 아니니, 특히나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메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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