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육안 확인법! (이불 진드기 물린 자국)

갑자기 몸이 울긋불긋하고, 뭔가에 물린 것 같으신가요?

집먼지 진드기는 대부분의 집에 존재합니다.
우리 곁에서 조용히 우리 건강을 갉아 먹죠.

오늘은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육안 확인법, 이불 진드기 물린 자국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권위있는 의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이불 진드기 물린 자국)

결론적으로, 집먼지 진드기는 물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이불 진드기 물린 자국은, 엄밀하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집먼지 진드기가 우리에게 해가 되는 이유는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 배설물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0%는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레르기 비염 포스팅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즉, 집먼지 진드기에 의해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려서 생긴 것이 아닌, 아래 사진처럼 두드러기 형태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위의 사진처럼 두드러기 형태가 아닌, 무언가에 물린 형태로 가려움 증상이 있으시다면 베드버그, 빈대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빈대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아래에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약 0.1mm의 크기로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집먼지 진드기는 직접 찾아내기 보다는,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 의심이 될 때 예방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아주 작고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 빈대는 비교적 커서 쉽게 눈에 띕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각질 등을 먹고 살지만,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습니다.

빈대는 직접 사람을 물어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반면에, 집먼지 진드기는 주로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빈대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집먼지 진드기는 기본적으로 청소 및 집안관리, 침구류 관리만으로도 많은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매일 밤 잠에 드는 침대에 집먼지 진드기가 가득하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끔직하죠.

진공청소기 사용:
HEPA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집먼지 진드기와 그 배설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카펫, 매트리스, 소파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자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도 관리:
집먼지 진드기는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집안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면 진드기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합니다.
바닥 관리:
카펫을 가능한 한 줄이고, 나무 바닥이나 타일 바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펫을 사용할 경우, 자주 세척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합니다.

고온 세탁: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진드기와 그 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방지 커버:
매트리스, 베개, 이불 등에 진드기 방지 커버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커버는 진드기의 침투를 막아줍니다.
침구류 교체:
베개는 1-2년, 매트리스는 8-10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구류에 진드기가 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예방방법은 보건복지부의 공식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