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상, 자가 진단, 통증 위치 총정리! 예방이 불가능한 응급질환
갑자기 오른쪽 배가 아프신가요?
맹장염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제 주변에도 맹장이 터져서 응급실에 간 사람이 많아요.
맹장이 터지게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에 미리 알아채고,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맹장염 증상,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서울 아산 병원 | 맹장염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늘도 메핸식 실전 압축 의학 지식과 함께합니다.
1. 어느 순간부터 오른쪽 배가 아프다
정말 어느 순간 갑자기 배가 아프면 좀 불안합니다.
그 흔한 똥 마려울 때 느끼는 배 아픔이 아니죠.
확실히 다른 느낌이 납니다.
그럴 땐 여러 질환들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특히 오른쪽 아랫배가 아플 경우에는 맹장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1) 맹장 위치는 어디인가요?
맹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장의 끝에 붙어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약간 벌레처럼 생겨서 ‘충수염’이라고도 부르죠.
사실 충수염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해요.
저 부분에 대변 찌꺼기, 세균 덩어리 등이 차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맹장염, 충수염이 되는 것이죠.
어린아이부터 어른, 노인까지 모두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에요.
(2) 맹장염 증상 초기에는?
맹장염은 초기에 잘 알아차리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방치해뒀다가 맹장이 터지게 되면 그 때는 매우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맹장염 증상들을 잘 알아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1) 맹장염 초기 증상
보통 맹장염 초기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통증과 더불어 약간의 미열이 나죠.
- 윗배 통증: 초반에는 명치나 배꼽 주변에 통증이 시작됩니다.
- 소화불량: 소화가 안 되는 느낌과 함께 속이 더부룩합니다.
- 구역질 및 구토: 종종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미열: 몸살처럼 약간의 열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맹장염 진행된 증상
아래에 해당한다면 이 글 바로 끄고 응급실로 달려가야 합니다.
특히 눌렀다가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통이 있다면 더더욱요!
- 우하복부 통증: 시간이 지나면 배꼽에서 오른쪽 아래로 통증이 이동합니다.
- 압통과 반발통: 배를 살짝 눌렀다가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반발통(rebound tenderness)**이 나타납니다.
- 복부 경직: 배가 단단하게 뭉치거나 경직된 느낌을 받습니다.
2. 방치했다가 터지면 큰일난다.
맹장염이 심해져서 터지게 되면 그 때는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염증이 배 전체로 번져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생명이 위험하기에 당장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맹장염이 의심이 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서 진찰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마치며
오늘은 오른쪽 아랫배가 아플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맹장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맹장염은 예방할 수 없는 응급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의심되신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메디핸드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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