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Handbook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는 것들

작지만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메디핸드북을 운영하는 메핸입니다. 저는 의학을 전공하며 ‘핸드북’이 아닌 방대한 양의 ‘텍스트 북’으로 의학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도 수없이 많은 ‘텍스트 북’ 형태의 의학 지식들,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텍스트 북’의 복잡한 의학 정보들이 알맞을까요?

언젠가 저도 장염에 걸려 3일간 앓아누운 적이 있습니다. 장염의 병리 기전, 진단, 검사, 치료를 수도 없이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 당장 궁금했던 건 “밥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지? 과일, 초콜릿은 먹어도 되나?” , “수액 맞는 가격이 꽤 되는데 이거 맞으면 바로 나아지나?” , ” 나는 탄산수 좋아하는데 탄산수 먹어도 되나?” 와 같이 사소하지만 필요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의학 지식 백과를 뒤지기엔 과분했고 의사에게 다시 가서 물어보기도 애매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와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메디핸드북은 앞으로 이런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인생에 한 번쯤은 쓸모있는 의학, 건강 잡지식들! 메디핸드북을 통해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