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치매 차이, 감별진단 하는 방법 (섬망과 치매)

부모님이나 가족이 갑자기 말을 이상하게 하거나, 밤에 헛것을 보거나, 시간과 장소를 헷갈리면 가족들은 정말 놀랍니다. 치매가 갑자기 심해진 건지, 다른 병이 생긴 건지 바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섬망과 치매는 둘 다 기억력과 판단이 흔들려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섬망은 비교적 갑자기 시작되고 하루 중에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경우가 많고, 치매는 보통 서서히 진행됩니다.

갑자기 변했다면 치매라고 단정하지 말고 섬망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감염, 탈수, 약물, 수술 후 변화처럼 치료 가능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섬망의 DSM-5 진단 기준

  • 주의력 장애와 인식 장애
  • 장애가 단기간 동안( 대개 몇 시간에서 며칠)발전되고, 기준 시점의 주의력과 의식으로부터 변화가 있으며 ,하루 중에도 증상의 심한 정도가 변화하는 경향이 있음.

섬망이라는 것은 신체 질병이나 약물 등의 의학적 상태의 결과로 단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뇌의 전반적인 기능 장애로 인한 증후군 입니다.

하루 중에도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Fluctuation을 보이며 급격하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섬망의 치료

섬망의 치료는 3가지로 나뉩니다.

(1) 원인 치료

원인이 되는 신체 질환, 약물 등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특히 항콜린성 약물 과 진정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간호 중재

병실 온도 유지 , 야간에도 적당한 조명, 친근한 사람의 간호, 달력, 시계 비치

(3) 약물치료

Haloperidol (1st)

antipsychotics :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QTc 간격 증가한 경우 : Aripiprazole

2. 치매와의 감별

섬망과 달리 치매는

만성적, 점진적으로 발생하고 초기에는 의식 수준의 장애가 없습니다.

각성 수준은 정상이고 경과가 비가역적이라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섬망의 경우는 하루중에도 심하게 변동되지만, 치매는 비교적 일정하며 서서히 악화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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